국가물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허재영)는 지난 21~22일 이틀간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민간위원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7월 말 임기가 끝나는 제1기 국가물관리위원회의 활동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물관리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위 민간위원들과 지원단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째 날 회의는 제1기 국가물관리위원회 활동 실적 및 성과 보고, 국가·유역 물관리위원회 발전방안 제언, 청년물포럼 활동 및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소개, 향후 국가 물관리 정책의 발전 방향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 참석자들은 클러스터 실증화시설을 견학하고, 우포늪 따오기 복원센터로 이동하여 현장을 둘러봤다.
허재영 위원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지난 3년간 국가물관리위원회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과 뒤에서 묵묵히 도움을 준 지원단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면서 “1기는 이제 마무리되지만, 통합물관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계속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 지난 21~22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국가물관리위원회의 민간위원 전체 회의가 열렸다. (사진 왼쪽) 국가물관리위원회 지원단의 1기 활동 실적 및 성과 보고 모습 (사진 오른쪽) 우포늪에서 촬영한 민간위원 기념사진.
물 정책의 수혜자인 미래세대(MZ)와 소통하기 위해 국가물관리위원회가 구성한 청년물포럼이 지난 18일 국가물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청년이 바라보는 미래 시대 물관리 정책과제’란 주제로 물 관련 정책에 대한 미래세대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하였다.
청년물포럼의 위원들은 우리나라 하천의 형태와 문화적 물 이용 행태, 탄소 저감 방안, 우리들의 물관리 방향, 홍수·가뭄 등 물 재해 대응을 위한 정책 제언 등 다양한 주제 발표를 하였다.
이어, 국가위 염형철 간사위원이 좌장을 맡은 토론 세션에서는 청년들이 생각하는 하천의 모습, 물을 접하는 방법, 홍수나 가뭄 시 대응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한편, 청년물포럼 위원들은 오는 10월 활동을 종료하게 된다.
▲ 지난 18일 국가물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년물포럼 주최 포럼에서 이혜정 청년물포럼 대표가 ‘2022 청년이 바라보는 하천의 미래상’이란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정재성)는 지난 5일 나라키움 광주통합청사 영·섬유역위 회의실에서 제20차 민간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재성 위원장, 민간위원 15명과 영·섬유역위 당연직 기관(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농어촌공사)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당연직 기관으로부터 ‘섬진강 유역 디지털 트윈 물관리 플랫폼 구축 및 운영 현황’과 ‘영·섬유역 통합물관리 관련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지난 5일 나라키움 광주통합청사에서 열린 민간위원 회의에서 위원들이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디지털 트윈 관련 보고를 받고 있다.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김형수)는 지난 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2 한강 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물포럼은 ‘함께 만드는 한강의 미래’라는 주제로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한강 유역 지자체와 시민단체의 물관리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강유역 헌장·실천과제 선포식을 시작으로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1기) 3년의 기록, 한강유역의 지자체별 현안과 과제, 한강 유역 거버넌스 방향과 활동 주제의 세션 순으로 진행됐다.
김형수 위원장은 “이번 포럼의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한강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우리 위원회는 그 역할과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지난 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 한강 물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이상진)는 지난 6월 24일 대전 세종연구원에서 금강위 민간위원과 자문위원, 연구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 유역 통합물관리를 위한 정책 개선방안 마련」 연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종호 정책분과장 주재하에 열린 이번 보고회는 충남연구원 컨소시엄(충남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경대학교, 전북연구원, 물포럼코리아)에서 생활⸱농업⸱공업용수 및 생태·경관, 거버넌스 분야에 관한 연구 결과를 설명하고 금강위 위원과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번 연구를 통해 충남 서북부의 가뭄 해결, 충남과 전북의 농업용수 확보, 하천의 생태환경 개선 및 복원, 주민 참여 거버넌스 구축 등 물과 관련한 개선책들이 제안됐다.
안종호 정책분과장은 최종보고회를 마무리하면서 “분야별로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연구 결과가 도출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지난 6월 24일 대전 세종연구원에서 「금강 유역 통합물관리를 위한 정책 개선방안 마련」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