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좋을

대청호로 떠나는 낭만여행

쌀쌀하고 건조해진 날씨에 독감 유행 시기와 COVID-19 장기화까지 겹쳐
트윈데믹(Twindemic)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호흡기질환이 증가하는 계절,
올바른 물 마시기로 건강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자.

물은 우리 몸에 왜 중요할까?

물은 우리 몸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없어서는 안 될 필수요소이다. 체온 조절, 혈액 순환, 영양소 운반 등 중요한 대사 과정에 쓰이며, 일반적으로 소변이나 땀으로 하루 2.5L의 수분이 배출되기 때문에 별도의 수분 섭취가 꼭 필요하다.

물이 부족하면?

혈액의 농도가 높아지고 세포 내 물질 대사가 느려져 노폐물이 쉽게 쌓이고, 만성피로·두통·변비·비만 등의 증세도 생길 수 있다.

물을 제대로 섭취하면? 1. 겨울철에는 호흡기가 건조해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 물을 마시면 호흡기에 수분이 보충되어 미세먼지나 이물질을 잘 걸러낼 수 있다.
2. 물은 부종의 원인 중 하나인 나트륨의 몸 속 배출을 원활히 해주어 몸의 붓기를  빼 준다. 3.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면 변비를 완화시킬 수 있다.  4. 물은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세포 내 물질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5. 찬바람이 불고 습도가 낮은 가을이 되면 우리 몸의 수분 보유량이 감소하여 피부에 각질, 트러블이 생기기 쉬우므로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건조해진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물, 얼마나 섭취해야 할까?

▣ 물, 얼마나 섭취해야 할까?

한국인 영양 섭취 기준에 의하면 20대 성인 남녀의 수분 섭취량은 약 2,600ml, 2,100ml이다. 평균적으로 성인 기준 하루 6~8컵 분량의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주스나 탄산음료, 커피 등을 마시면 섭취 당시에는 갈증이 해결되는 것 같지만, 혈액의 농도를 증가시켜 오히려 그것을 낮추기 위해 세포 내의 수분을 내보내게 된다. 그러므로 갈증 해소와 수분 섭취는 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 건강하게 마시는 법

▣ 물 건강하게 마시는 법

- 아침 공복, 자기 전 물 한 잔 마시기
- 식사 30분~1시간 전 물 한 잔 마시기(식사 중 물 마시기는 소화 방해)
-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 마시기
- 한 번에 말고 틈틈이 나눠 마시기


건조한 겨울철, 수분 섭취로 건강관리하세요 :)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